공공기관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실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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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직원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직원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운전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공공기관의 교통사고 특성 분석 및 사례를 기반으로 사고 위험 요인별 안전 운전 방법과 사고 처리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각 공공기관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해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국방부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교육에서는 직전 1년간 군 차량의 교통사고 시간과 요일, 유형 등을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주요 사고에서 운전자의 위험 운전이나 기상 상태별 위험 요인 등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서울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교육에서는 송파구의 교통문화지수를 활용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별로 운전, 보행, 교통안전 등 18개 항목을 분석해서 평가한 지표다. 교통문화지수를 통해서 해당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을 진단할 수 있고 운전자가 조심해야 할 사항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 법률과 단계별 교통사고 처리 절차, 사고 운전자의 책임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국방부 산하 부대, 수송교육대 등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공공기관 전문 운전자와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익적 활동”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교육 대상자들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운전에 대한 습관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oney&life#기업#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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