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 콘텐츠 제작 교육… 온라인 시장 진출 돕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5월 31일 03시 00분


[상생 경영]KT

KT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 KT 제공
KT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 KT 제공
KT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교육 프로젝트다.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KT는 소상공인 총 900여 명 규모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대면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대면 교육은 서울 동작구에 있는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와 전국 소담스퀘어 8개소(서울 역삼·상암·당산, 부산, 대구, 전주, 광주, 춘천)에서 진행한다.

KT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에서 이러닝을 통한 이론교육과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업로드 등의 미디어 커머스 모든 과정을 소상공인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습 과정을 제공한다.

정규 과정 이외에 KT는 스타 소상공인과 인플루언서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스페셜 특강 프로그램과 현직 플랫폼 상품기획자(MD)의 입점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KT 지니 TV 큐톤광고인 ‘지니 TV 라이브 AD+’로 맞춤형 TV 광고 제작과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국 왕훙 라이브 커머스 진출을 돕고 제품 홍보를 위한 ‘숏폼 영상’도 제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판로 정보 플랫폼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그들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KT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온라인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상생 경영#kt#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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