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상생 경영’의 중점에 두고 있다.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홀로서기 지원으로 ‘사랑과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평소 E-스포츠 게임 대회, 그룹 및 전사 탁구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런 에너지를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사내·외 이사 4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도 출범했다.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정책 실행 모니터링 등 ESG 경영 이행을 담보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애경케미칼은 2003년부터 20년간 꾸준히 매년 지역사회 아동과 노인 계층에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해왔다. 생활용품 지원, 돌봄 인력 위생 키트 지원, 복지시설 환경 개선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사업장이 있는 충남 청양군 지역의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도 운영 중이다. 현재 보치아, 탁구, 양궁, 육상 등 4개 스포츠 종목에서 9명의 선수가 훈련 중이다. 애경케미칼은 장애인 선수들을 직접 고용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이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기 위한 취지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후원 기업으로 나서 한국 탁구 발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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