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오예스 호국보훈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예스 호국보훈 에디션은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6월 한 달간 20만 상자만 제작된다.
해태제과는 “감사와 보훈의 의미를 널리 전하기 위해서 오예스를 호국보훈 에디션의 주인공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오예스는 해태제과 과자 중 매출 순위 2위면서 군 내 PX(부대 내 매점) 인기 제품이기 때문이다.
군복 입은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에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무늬가 오예스 글자를 채웠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올해의 슬로건도 담았다. 보훈부 캐릭터 보보와 해태 프렌즈 캐릭터들이 육·해·공·해병대 군복을 입고 등장한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수익금 일부는 보훈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목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해태제과 SNS에 응원댓글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국가보훈처 캐릭터 ‘보보’의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대표제품인 오예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있다”면서 “앞으로도 오예스를 통해 부드러운 달콤함은 물론 특별한 의미도 담을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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