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더샵 4차'가 최고 9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일에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6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지난 3일 특별공급 모집에서 222가구 모집에 7639명이 신청해 평균 3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일 1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354가구 모집에 6만7687명이 신청했다. 평균 191.2대 1로 전주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을 보였던 타입은 110㎡ 로 1가구에 모집에 970명이 970대 1을 기록했고 161㎡ (309.5대 1), 84㎡B (281.9대 1)순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데다, 지역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의 기존 공급된 1~3차의 후속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 더욱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앞서 성공적으로 공급된 1~3차 단지와 함께 총 2646세대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주거와 교통,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주거복합 생태도시 ‘에코시티’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7(에코시티 16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61㎡, 총 57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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