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초대형 호재를 엎고 금(金)평구로 거듭나고 있어 지역 내 부동산 가치도 껑충 뛰고 있다. 불광역 주변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서울혁신파크에 대규모 복합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 연신내역에는 GTX 정차도 앞둬 강남까지 빨리 도달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지난 3월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는 미디어 콘텐츠와 연구개발(R&D) 중심의 ‘서울창조타운’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용지(6만 ㎡)는 미디어 콘텐츠를 앞세워 창조 산업 클러스터인 서울창조타운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강북권을 강남권 수준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호재 가득한 은평구, 주택 공급은 사실상 절벽
은평구에 호재는 넘치지만 주택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2024년 이후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에 2478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8년까지 계획된 서울 전체 입주 물량(5만4935가구)의 4.5%에 불과하다. 이 지역은 앞으로 4∼5년 동안 주택 ‘공급 절벽’이 본격화된다.
실제로 GS건설이 시공하는 ‘은평자이 더 스타’는 계약에 가속도가 붙었다. 은평구 신사동 일대에 들어서는 은평자이 더 스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개 동, 총 312가구다. 전용면적은 49㎡(소형주택), 84㎡(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는 일찌감치 계약을 마쳤고 현재 49㎡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은평자이 더 스타에서는 GTX-A 노선 등 연신내역에 계획된 GTX 노선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보권에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위치한다. 새절역에 서부선, 고양·은평선이 신설될 계획으로 향후 3개 노선을 모두 도보권에 확보할 수 있다.
구매 부담도 크게 낮췄다. 계약금은 2000만 원 정액제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도 더했다. 즉, 계약금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로 들어갈 자금이 없다. 여기에 2026년 5월로 예정된 여유 있는 입주일도 장점이다. 은평구는 비규제 지역이라 분양권 전매 역시 가능하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풀옵션’ 수준의 기본 제공 품목도 화제다. 현관은 유럽산 포세린타일 바닥에 신발장, 엔지니어드 스톤 디딤판을 제공한다. 거실도 강마루 바닥에서 포세린타일로 무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간접조명, 유럽산 대형 포세린타일 아트월이 기본이다. 알파공간도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주방 역시 유럽산 포세린타일로 벽을 마감하고 싱크대 상판에 유럽산 세라믹 패널을 적용하며 유럽산 하드웨어를 적용한 가구가 돋보인다. 욕실 역시 벽과 바닥을 유럽산 포세린타일로 마감했고 수전은 아메리칸스탠다드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다양한 가전제품도 무상 제공한다. 거실과 침실, 알파공간 모두 시스템에어컨과 시스클라인 설치가 기본이다. 시스클라인은 GS건설과 자이S&D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 청정과 환기를 한번에 할 수 있다. 또한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레인지, 하이브리드쿡탑, 주방 TV(13인치), 비데 일체형 양변기 등도 무상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이미 완판됐고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인 소형주택은 판상형 스타일의 3베이 설계, 욕실 2개 등으로 소형 타입의 약점을 보완했고 실제 평면을 눈으로 확인한 고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분양가도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어 발 빠르게 매수에 나서려는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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