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이나 체육인, 고령자 등 입주자 특성에 맞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이 3000채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임대주택을 제안하면 공공이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이달 7일부터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000채에서 3000채로 규모가 확대됐다.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한 서울 영등포 아츠스테이,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서울 은평 다다름하우스 등이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의 대표 사례다. 유형별로 민간이 자유롭게 테마를 제안하는 ‘민간 자유 제안형’이 1300채 공급된다. 공모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apply.lh.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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