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통영굴 참치액’ 출시... “세번째 통영시 협력상품”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6월 11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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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가 통영시와 협력한 사조 통영굴 참치액(좌) 굴그랑땡(우)
사조가 통영시와 협력한 사조 통영굴 참치액(좌) 굴그랑땡(우)

사조대림이 참치액에 100% 통영산 굴 엑기스를 더한 조미료 ‘통영굴 참치액’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조대림 통영굴 참치액은 참치액에 100% 통영산 굴로 만든 엑기스를 더한 액상 조미료다. 신선한 굴 원물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한층 더 깊은 맛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사조대림은 최근액상 조미료 시장 성장세에 주목해 참치액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사조대림에 따르면 사조대림의 참치액은 지난해 닐슨 코리아 집계 기준 액상 조미료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2020년부터 올해 4월까지 참치액 제품군은 1310만개 넘게 팔렸다.

앞으로도 사조대림은 다양한 원물을 사용해 용도별, 목적별로 최적화된 액상 조미료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섬세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사조대림과 통영시의 협력으로 탄생한 합작품이라고 한다. 사조대림은 통영시와 작년 12월 ‘통영수산물 소비 촉진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통영시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사조대림은 수산물 관련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영시의 우수하고 풍부한 수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MOU 체결했다.

이후 통영산 굴을 활용한 ‘통영 굴그랑땡’과 ‘통영 굴교자’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통영굴 참치액은 세번째 통영시와의 협력 상품이다. 사조대림은 앞으로도 통영 특산물을 기반으로 다양한 씨푸드 제품을 발굴해 통영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사조대림 최유진 마케팅 담당자는 “사조대림 통영굴 참치액은 액상 조미료 판매량 1위 사조대림의 노하우와 통영시의 우수한 해양 자원이 만나 탄생한 독보적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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