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협회의 부설기관 한국경영개발원은 기업이 부서별로 무상정책금융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무상정책금융 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F.S.C 1.0 지도기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경영개발원은 중기부 창업상담회사 및 과기부 연구개발서비스기관, 노동부 정책금융지도사·공장설립금융지도사 자격 검증기관이다. 올해로 59차 무상정책금융지원사업을 수행중이다. 매년 상하반기 각 차수별 130개 기업을 진단해 157조원 기업지원사업 중 영업용, 기술개발용, 제조설비도입용, 검사계측기용, 지그 및 금형용, 시제품제작용, 인건비지원용, 지재권출원용 등 39만6000여 종의 무이자·무보증·무담보·무상환의 출연·보조금에 대한 무상정책금융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F.S.C 1.0 지도기법은 기업 스스로 정부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도록 노하우를 전수하는 지도 툴이다. 저리융자대환, 무상정책금융조달, 조세절세, 인증수혜, 보험료 인하 등 5개별 진단과 지도를 통해 1단계 진단, 2단계 정부지원사업 발굴 및 선정조건, 3단계 정부지원사업 조달, 4단계 운용과 사후관리까지 1년간 지도하고 있다.
강종규 한국경영개발원장은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기업을 위해 정부 무상정책금융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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