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에 들어서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6월 18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6월 10일 특별공급을 받은 결과 233가구 모집에 339건이 접수됐으며 올들어 부산시 신규 분양 단지 중에 가장 많은 특별공급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생애최초 특별공급에는 19가구 모집에 184건이나 접수돼 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1일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301가구 모집에 총 2374명이 신청했다. 평균 7.9대 1의 경쟁률로 특별공급과 마찬가지로 올들어 부산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수였으며 경쟁률 또한 가장 높았다.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은 84㎡A에서 나왔다. 36가구에 660명이 몰려 최고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따. 이후 59㎡A 9.8대 1, 59㎡B 8.3대 1 △110㎡ 4.1대 1순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새로운 주거타운인 연양(연산-양정) 중심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역세권이면서 대단지인 점, 평지에 들어서면서 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인프라가 잘 갖춰진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롯데캐슬 브랜드를 자랑하는 신축 대단지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입지에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역세권인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마트, 병원,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어 편리하며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연산-양정라인에 위치한 점도 향후 가치에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또 단지는 롯데건설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고 한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고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 공간도 넓다. 주방 스타일업이나 욕실 스타일업, 알파룸 특화 등을 옵션으로 구성하면서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공간을 꾸밀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GX룸, 멀티룸, 탁구장 등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과 독서실, 북카페, 스터디룸, 키즈룸, 맘&키즈카페,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테마형 휴식공간으로 그린바이그루브가든, 포켓정원 등 쾌적성을 높일 특화 조경설계도 적용된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64-3번지 일원에 양정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 39~110㎡,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110㎡, 48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2027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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