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지난달 10일 일본 도쿄 파르코백화점 시부야점에 개설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 매출이 한 달 만에 13억 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목표를 50% 초과 달성한 것으로 파르코백화점 팝업스토어 중 매출 기준 역대 1위라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경쟁력을 갖춘 한국 토종 브랜드를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소개하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 현대건설, 원자력硏과 차세대 원전 개발 업무협약
현대건설은 11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SFR은 열 중성자 대신에 고속 중성자로 핵분열을 일으키고 물이 아닌 액체 소듐(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차세대 원전이다. 현대건설 측은 “경제성, 지속성이 높은 차세대 원전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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