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LG AI 연구원, LG CNS와 함께 개발한 생성형 AI에 기존 연구 기록, 실험 결과 등이 담긴 사내 문서 30만여 건을 학습시켰다. 그 결과 길게는 수 개월이 소요됐던 문제 검토 및 해결을 초 단위로 단축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자체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과 전처리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내망에 구축한 덕에 기술의 외부 유출 가능성도 차단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의 사용 내역을 생성형 AI에 지속적으로 학습시켜 하반기(7∼12월)에 더욱 고도화된 생성형 AI를 선보일 계획이다. 적용 업무도 품질뿐만 아니라 특허, 안전, 장비, 구매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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