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과 육수당 등을 운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오는 8월까지 대학과 연계한 IPP사업을 활용하여 젊은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IPP사업은 취업을 압둔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관련 기업에서 체계적인 실무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19년부터 IPP사업을 운영해 온 이연에프엔씨는 이번에도 인사팀, 전략기획팀 및 영업본부 등 본사 주요 부서와 품질, 생산, 물류관리 등을 담당하는 오송공장 등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인턴을 모집할 계획이다.
인턴에 선발된 인원은 각 부서에 배치돼 4~6개월간 현장 실습 후 정규직 전환 심사를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지난해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대학 연계 IPP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젊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정직원 전환 비율도 높아 식품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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