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민간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농식품 투자 기업을 방문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축산물 가공식품 제조기업인 설성푸드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설성푸드는 친환경 한우 브랜드 ‘설성목장’을 대표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이천과 횡성에 위치한 계열화 목장에서 무항생제로 사육한 자연방목 한우로 만든 구이용 고기, 밀키트, HMR(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은행은 농식품 분야 유망 혁신기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농식품 펀드를 2741억 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지난해 8월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를 통해 설성푸드에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설성푸드가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도 직접 운용 중인 펀드를 통해 농식품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민간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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