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인천본부-인천 노인인력개발센터, 2024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 발대식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19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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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진행된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 발대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19일 소래포구전통어시장에서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월 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 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지역 내 시니어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여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도열 소진공 본부장, 임성은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 사무국장, 서장열 인천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 수요처 관계자 및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은 소진공과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회 서비스형 신규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은 인천 지역 특성화시장인 ‘인천축산물시장’, ‘신거북시장‧거북시장’, ‘간석자유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에서 전통시장 홍보 책자 제작, 화재 안전 점검, 상권 파악 등의 활동을 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도열 소진공 본부장은 “시니어가 가진 풍부한 경험, 지식 및 업무 노하우를 전통시장에서 적극 발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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