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에이징’을 위한 맛있는 균형 영양식 메디웰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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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 매일유업 메디웰


우리 몸은 고령화에 따라 여러 신체적 변화를 겪으면서 식사량도 감소하고 영양 흡수도 낮아지기 쉽다. 특히 만성질환까지 동반할 경우 영양 섭취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실제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영양 섭취 부족 비율이 2013년 8.5%에서 2021년 22.8%까지 높아졌다.

영양 섭취가 부족하면 몸의 여러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정상적인 면역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대사 기능이 저하되고 맛을 느끼는 감각도 낮아져 식욕 또한 떨어질 수 있다. 아울러 노인은 음식을 씹는 저작 능력이 감소돼 음식 선택에도 제한을 받으므로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한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고령 부모의 건강을 챙기는 자녀뿐 아니라 건강하게 나이 드는 삶을 추구하는 ‘웰에이징’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건강관리를 위해 ‘케어푸드’를 찾는 중장년층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3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유업은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식품·영양식 및 메디컬 푸드 사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있는 균형 영양식(환자식) 전문 브랜드인 ‘메디웰’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환자식뿐 아니라 일반 고객을 위한 고령 친화식 등 케어푸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표 라인업 5종 제품의 영양성분과 패키지 디자인 등을 리뉴얼 출시했다.

메디웰이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제품은 △균형영양조제식품 3종 △혼합음료 1종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1종 등 총 5종이며 모두 맛있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 제형이다.

균형영양조제식품은 ‘구수한맛 플러스’ ‘오곡맛 플러스 미니’ ‘고단백 플러스’ 3종이다. 세 제품 모두 3대 영양소 및 2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도록 균형 있게 설계하고 셀레늄과 비타민 B2 함량을 강화했다. 구수한맛 플러스와 고단백 플러스는 우유에 민감한 사람을 위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제품으로 리뉴얼했다. 고단백플러스는 단백질 함량 15g으로 우유 3컵(1컵 125㎖ 기준)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갔으며 식이섬유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뼈와 근육 활력 및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되는 혼합 음료인 ‘메디웰 고단백 활력플러스’는 3대 영양소와 비타민 15종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당귀와 감초 등이 들어간 대보추출농축액과 계피 등 10가지 전통 식품 원료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단백질 12g과 식이섬유는 하루 권장 섭취량 20%에 해당하는 5g이 들어갔다. 이 제품도 락토프리로 만들었다.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인 ‘메디웰 당뇨식’은 식이조절이 필요한 환자의 영양 보충 및 식사 대용 제품이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균형 있게 설계했으며 동·식물단백질 11g과 식이섬유 5g이 들어 있다. 또한 25종 비타민과 미네랄 및 필수아미노산 L-아르지닌 700㎎과 베타카로틴 400㎍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위의 5종 제품 모두 초고온 멸균(UHT) 및 무균 충전 패키지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매일유업 공식 쇼핑몰인 ‘매일다이렉트’ 및 직영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고령층이나 환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건강관리를 위해 메디웰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접점을 늘리고 고객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ood&dining#매일유업#메디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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