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을 회원으로 둔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매년 6월, 체육 활동과 문화 놀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는 'CJ도너스캠프 운동회'를 개최하며, CJ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운동회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이어졌다. 전국 1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2300명의 아동과 190여 명의 CJ임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 가정 아동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적 다양성이 높은 기관을 우선 모집해 CJ임직원과의 화합을 도모했다. 협동 제기차기와 단합 2인 줄넘기 등 단체 종목을 통해 아이들이 협동심을 기르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고 한다.
오프라인 결승전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영 ▲CJ ENM ▲CJ CGV 등 8개 계열사의 CJ 임직원 봉사자들이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 프로그램은 단체 공굴리기, 단체 파도타기 릴레이 게임, 랜덤플레이 댄스 대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운동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광주의 풍성한지역아동센터 후삼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경기에 참여하니 서로 더 친해진 것 같다. 다음에도 친구들과 운동할 기회가 있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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