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1101채 중 463채 일반분양
애오개역 도보 이용… 출근 편리
유치원-초등학교 300m 거리… 분양가 3.3㎡당 5000만 원 넘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1101채 규모 대단지가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공덕동에 1000채 이상 대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10개 동(지하 4층, 지상 13∼22층) 1101채(전용면적 59∼114㎡) 규모다. 이 중 463채가 일반에 분양되는데 전용면적별로는 △59㎡A 124채 △59㎡B 24채 △84㎡A 15채 △84㎡B 18채 △84㎡C 37채 △84㎡D 231채 △84㎡E 10채 △114㎡A 3채 △114㎡B 1채 등으로 다양하다.
마포구 일대는 최근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총 재건축·재개발·재정비 사업이 13곳에서 진행 중이다. 모두 완료될 경우 총 1만여 채 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어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용이하다. 여의도와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20분 내에 닿을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이기도 하다.
단지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마포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등 유통, 쇼핑시설과 CGV 신촌아트레온, 메가박스 신촌 등 문화 편의시설이 인근에 자리해 있다. 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과 손기정문화도서관, 손기정어린이도서관,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청파도서관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설치될 예정이며,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 병설유치원,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다. 반경 1km 내에 공덕초, 아현초, 한서초, 서울여중, 아현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등 녹지도 가깝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개방형 발코니 설계(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해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114㎡B타입의 경우 가구 분리형 구조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주민휴게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스터디센터, 독서실, 맘스 스테이션, 티하우스,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특히 104동 지상 21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교육, 문화, 편의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단지의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1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가 13억4000만 원, 전용 84㎡가 17억4000만 원 선이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현재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1∼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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