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만들며 저작권 가치 배워요”… 비눗방울 창작 체험 프로그램 마련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26일 03시 00분


코멘트

한국저작권위원회
29일 진주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가 운영하는 국립저작권박물관(이하 박물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비눗방울과 함께라면 나도 창작자’ 행사를 경남 진주시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 포스터.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 포스터.
상설 전시 해설 프로그램 ‘찾고 들어봐요 저작권 이야기’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트버블쇼 공연 ‘함께 만지고 놀아요 비눗방울 예술가’, 창작 체험 프로그램 ‘조물조물 만들어요 나만의 비누 캐릭터’ 등으로 구성됐다.

함께 만지고 놀아요 비눗방울 예술가는 비눗방울을 활용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며 관람객이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아트버블 공연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창작 체험 프로그램 조물조물 만들어요 나만의 비누 캐릭터에서는 버블 클레이를 활용해 나만의 캐릭터를 창작해 본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국립저작권박물관 전경.
국립저작권박물관 전경.
박물관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상설 전시는 행사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3회 진행한다.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은 “박물관 관람객이 전시 관람을 통해 저작권의 의미와 가치를 알고 비눗방울을 소재로 한 공연 관람과 창작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저작권의 소중함을 느끼며 직접 창작자가 돼보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저작권과 관련한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29일 10시부터 17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과 한국저작권위원회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기업감동경영#공기업#한국저작권위원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