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LF,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이상 자금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26일 16시 59분


LF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F는 3년물로 총 500억 원 모집에 21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LF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5bp에 목표액을 채웠다.

LF는 다음 달 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974년 LG상사의 패션사업부로 사업을 시작한 LF는 2006년 11월 분할 후 대주주 간 지분 정리를 통해 2007년 12월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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