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운영해 일-가정 양립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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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골프존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이 가족 친화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결혼, 출산, 양육부터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이루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가족 친화적인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골프존뉴딘그룹은 결혼하는 임직원에게 100만 원의 결혼 축하 지원금을 제공한다. 35세 이상, 46세 이상 임직원에게는 별도의 예식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또 난임 부부를 위해 인공수정 및 시험관아기 시술비를 지원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산 위험에 대한 대비책 마련 목적으로 본인 및 배우자가 임신하면 1년간 태아보험 보험료도 지원한다. 다자녀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자녀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출산 축하금과 자녀 장학금을 제공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또 2017년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 임직원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만 1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이용 가능한 놀이존 어린이집은 약 400㎡(120평) 규모로 보육실과 놀이공간, 도서관, 식당, 목욕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원어민 영어 교육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골프존뉴딘그룹은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는 자율출퇴근제와 월 1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데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배우자 생일, 결혼기념일, 어버이날 등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골프존 인사지원실장 김재희 프로는 “지난 10년간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가족 친화 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위기를 기회로#기업#산업#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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