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라이트, ‘사용 후 배터리 안정화 기술’ 앞세워 글로벌 재활용 시장 진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7월 1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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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라이트 건식방전 제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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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라이트는 최근 일본의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에 이차전지 재활용 전처리 장비의 공급을 완료했다. 일본은 꾸준한 전기차 보급으로 사용 후 배터리 회수량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은 리튬과 흑연을 비롯한 주요 배터리 원재료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전기차 산업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친환경 에너지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솔라라이트는 배터리 안정화 기술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2차전지 재활용의 선두주자인 솔라라이트는 배터리 내부 에너지 제거와 안정화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처리 과정에서 솔라라이트의 안정화 기술은 배터리의 안전한 보관 및 운송을 보장해 화재 또는 폭발의 위험성을 제거한다.

배터리 내부 에너지를 신속히 제거하여 배터리를 안정화 하는 데 강점이 있는 솔라라이트의 핵심 기술은 저장된 에너지를 열로 변환하거나 저장, 그리드에 재재통합 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재활용 배터리의 활용도를 극대화 한다. 다 쓴 배터리 내 에너지를 안정화하여 보관 및 운송 중 화재 및 폭발 위험을 제거하는 솔라라이트의 안전 조치는 배터리 취급 및 운송과 관련된 잠재적인 위험을 방지하는 데 중요하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내부 에너지를 사용 가능한 전기 에너지로 변환함으로써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재활용 방안들을 제공한다.

최근 배터리 폐기로 인한 환경 영향을 크게 줄이는 데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주목하고있는데, 솔라라이트는 친환경적인 처리기술을 통해 배터리 내 유해물질이 매립지와 생태계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여 보다 깨끗한 환경에 기여한다. 또한 솔라라이트의 개발 기술은 안전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안전 표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기준들을 제시하고 있다.

유니스트의 에너지화학공학 김영식 교수는 “배터리의 책임 있는 관리는 수명주기가 끝날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는 게 필수”라며 배터리 안정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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