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13개 면적 공원 옆 709채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7월 2일 03시 00분


인천 검단서 ‘검단아테라자이’ 분양
인천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 예정


GS건설과 금호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검단아테라자이’(조감도)를 7월 중 분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역과 가깝고, 단지 주변에 축구장 13개 면적의 공원도 조성된다.

이 단지는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원에 조성된다. 6개 동(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총 709채,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주택 설계부터 주택사업 인허가 및 책임 준공 의무까지 맡고 있다.

검단아테라자이는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있는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 도로와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가 완공되면 김포 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9만3000㎡ 규모의 문화공원이 도보권에 조성된다. 단지 맞은편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 용지가 있다.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이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 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기존에 주택을 보유하거나 세대원이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

#검단아테라자이#gs건설#금호건설#검단호수공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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