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한 상담소’ 열어 종합상담 서비스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법률 및 노무 상담창구 '고상한 상담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 참여한다. 이 상담소는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상한 상담소는 콘텐츠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상담을 통해 산업의 건전성을 높이고자 한다. 불공정행위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한 법률 상담뿐만 아니라, 인사관리 및 근로계약 개선을 위한 노무 상담도 진행된다.
이 상담소는 행사 기간 코엑스 B홀의 컨설팅 존에서 상시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 예약을 원하는 참가자는 이메일, 전화, 카카오플러스친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상담은 주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심층 상담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고상한 상담소는 콘진원 공정상생센터와 협력하여 대중문화예술인지원센터 및 분쟁조정위원회의 사업홍보도 병행한다. 행사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관람객들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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