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새 제품 출시 기념으로 N서울타워에서 이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 말론 런던의 신제품은 아동문학작품 속 주인공 곰 패딩턴과 함께한 ‘오렌지 마멀레이드 코롱’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영국 작가 마이클 본드(Michael Bond)가 집필한 패딩턴의 이야기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지난 65년전 동화를 시작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져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서 사랑받아 왔다.
이번 조 말론 런던의 오렌지 마멀레이드 코롱은 곰 패딩턴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인 마멀레이드 샌드위치에서 영감을 받은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한다.
조 말론 런던에 따르면 오렌지 마멀레이드 코롱은 오렌지 껍질이 오븐 위에서 끓으며 전달되는 향기와 쌉쌀한 맛의 오렌지 마멀레이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웜우드와 오렌지 제스트의 조화로 향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조 말론 런던은 N서울타워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또 N서울타워 바로 앞에는 패딩턴으로 장식된 빅 박스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이용해 AR필터로 패딩턴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조 말론 런던 관계자는 “패딩턴과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하게 된 조 말론 런던의 ‘오렌지 마멀레이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에서 특별한 이벤트로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현장에 방문해 브리티쉬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조 말론 런던과 패딩턴과 함께 추억도 만들고 선물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렌지 마멀레이드 코롱 리미티드 에디션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조 말론 런던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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