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이 올해 상반기(1~6월)에 이어 하반기(7~12월)에도 경력 사원을 대거 채용한다. 앞서 5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취임 이후 첫 대규모 채용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9일까지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모집 직무는 총 800여 개이며 선발된 인원들은 화성·기흥·평택, 천안·온양, 수원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업부별로 메모리사업부에서는 차세대 플래시메모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솔루션,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제품 개발 등 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모집한다. 시스템LSI사업부에서는 오토모티브 센서 픽셀을 비롯한 반도체 소자 개발 등을 담당할 경력 사원을, 파운드리사업부는 수율 분석과 제품 불량 해결 등을 맡을 경력 사원을 각각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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