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스, 한국MS·중기부 ‘마중프로그램 지원사업’ 최종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7월 4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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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B2B(기업 간 거래) 전자책 독서플랫폼 부커스(대표 임동명·박남석)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마중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중프로그램은 한국M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AI기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한국MS의 자금과 교육, 기술 고도화, 판로 개척, 투자 유치,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선정 기업은 한국MS와 협업 관계를 입증하는 것만으로도 국내 우수 스타트업으로서 기술력과 발전성을 인정받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부커스는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초중고교를 비롯해 교육청, 기업, 지자체, 정부기관 등 B2B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 독서교육플랫폼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자체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단 기간 콘텐츠 14만여권 확보, 부커스 도입기관 70여 곳 등 빠른 속도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임동명 부커스 대표는 “이번 부커스의 마중프로그램 선정은 한국MS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성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 뜻깊다. 한국MS와의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진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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