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전천후 환경에서 사용 가능… ‘DHR·CHR’ 스피커 4종 추가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7월 5일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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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치·15인치 스피커 라인업 추가… 소비자 선택지 ‘확대’
라이브홀, 클럽, 강당, 교회, 체육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맞춤 설치 가능

야마하뮤직코리아는 5일 라우드 스피커(전기 신호의 변화를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음향진동으로 바꾸는 장치) 라인업에 ‘DHR12’와 ‘CHR12’, ‘DHR15M’, ‘CHR15M’까지 4종의 신제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DHR12’와 ‘CHR12’ 모델은 대표적인 라우드 스피커 제품인 DHR 및 CHR 시리즈의 10과 15 모델 라인업의 중간 사이즈 제품이다. 야마하는 이번 모델 출시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옵션의 라우드 스피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DHR12’와 ‘CHR12’ 모델은 12인치 우퍼와 정밀한 1.4인치 압축 드라이버가 장착돼 다양한 환경에 설치할 수 있다고 한다. 12인치 모델은 모두 359 x 578 x 340mm의 같은 크기로 구성돼 있다.

함께 출시된 ‘DHR15M’과 ‘CHR15M’ 시리즈는 동축 드라이버를 사용한 무대형 모니터 스피커 제품이며, 모두 642 x 369 x 505mm 크기로 구성돼 있다. 15인치 우퍼를 기반으로 50Hz ~ 20kHz의 확장된 주파수 범위를 특징으로 한다고 한다. CHR15M의 경우 저 음역대 재생 능력이 향상돼 드럼 연주자와 베이스 연주자에게 이상적이라는 의견이다.

DHR 시리즈는 고효율 앰프를 통해 1000W의 높은 출력을 제공하며, CHR 시리즈의 경우 야마하 PX 시리즈 앰프를 사용할 경우 전용 스피커 프리셋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튜닝이 편리하고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DHR 시리즈와 CHR 시리즈는 다양한 환경에서 설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김태민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디오영업팀 팀장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받아오던 DHR, CHR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되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DHR과 CHR 시리즈는 라이브홀, 클럽, 스포츠시설, 강당, 체육관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이 가능하며, 이번에 추가된 12인치 모델과 15인치 플로어 모니터 모델의 추가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져 더욱 효율적인 사운드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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