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앞장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부문 / 2년 연속
한양여자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가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한양여자대학교는 디지털 교육 체제로의 대전환을 요구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디지털 융합형 신기술 기반 미래 선도 혁신 인재 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재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 챌린지존, VR 체험존 등의 시설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을 하는 한편 전문대학 최초로 ‘디지털 배지’ 학위증을 발급하는 등 교육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기반 경력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디자인 스튜디오를 구축해 인공지능·VR 콘텐츠·메타버스 기술 교육은 물론 웹툰 등 웹 문화 콘텐츠 교육이 가능한 실습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LINC 3.0 사업단’을 통한 지·산·학 상생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한 것도 돋보인다. 한양여대 LINC 3.0 사업단은 ‘AI·빅데이터, 콘텐츠·디자인, 라이프 케어’ 등 특화 분야에 대한 기업협업센터(ICC) 3곳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구축과 지역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AI·빅데이터 ICC에서는 글로벌 IT 기업 인텔이 인증한 인텔 AI 교육과정을 IT 전공뿐 아니라 비IT 전공인 서비스경영과·식품영양과 정규 교과에 접목해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비IT 전공 학생의 전공 확장을 지원하고 신산업·신기술 활용 역량을 제고했다.

한양여대는 그동안 대학의 전문 역량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서울 성동구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방고용노동지청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개설했고 성동구와 함께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통해 평생직업 교육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