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얼티브’가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식물성 음료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얼티브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 벤처 ‘이노백’을 통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식물성 대체유 브랜드다. ‘새로운 유제품의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얼터너티브’에서 따온 브랜드명이며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의 지지 속에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유의 영양, 맛, 친환경적 요소를 모두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얼티브는 지난해 7월 고단백 음료 신제품 ‘비건프로틴’을 출시했다. 현미와 완두, 작두콩 등 100% 식물단백질로 구성돼 유당은 물론 유지방,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단백질 21g(달걀 3.5개 분량)을 섭취할 수 있다. 당류 0g에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아미노산인 식물성 ‘L-아르기닌’을 더해 식단 관리나 운동에 신경 쓰는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선보였다.
지난 4월에는 국민 브랜드와 맞손을 잡고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얼티브는 햇반과 맛밤을 활용한 고단백 음료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과 ‘얼티브 프로틴 밤맛’ 2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개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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