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의 ‘자연특별시 괴산’이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도시 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괴산군은 ‘자연’이라는 군정의 핵심 가치에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은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곳, 자연특별시 괴산’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괴산은 화양구곡, 쌍곡계곡 등 자연 관광지와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산막이옛길,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의 유적지, 친환경 농산물 등 천혜 자연과 함께 친환경 유기농의 중심지다.
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과 함께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청정괴산 자연 울림’ 등을 선포하며 괴산이 갖는 특별한 순간과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군은 특히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예산(7890억 원) 확보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89개 인구 감소 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도 주요 성과다. 협의회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송 군수가 초대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도내 최초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센터 운영 △골프장 등 민자 유치를 통한 관광 인프라 확충 △출산 장려금 확대(셋째 이상 5000만 원) 등 다양한 출산 혜택 △교육 강군 5개년 계획 수립 등 지역 인재 육성 투자 확대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 사업 △농촌 공간 정비 사업 등 정주 여건 개선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예산 2473억 원 투입) 등 안전 사회 조성 등이 10대 군정 성과로 꼽히고 있다.
괴산군은 1조 원의 예산 시대를 앞당기고 2000만 명의 방문객 유치, 3000개 일자리 창출, 4만 인구 회복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군정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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