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베네핏, ‘2024년 K-스타트업센터(KSC) 프로그램’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7월 10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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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콘텐츠 전문 기업 마이베네핏이 최근 창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4년 K-스타트업센터(KSC)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스타트업센터(KSC)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마이베네핏은 KSC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및 투자유치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예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마이베네핏은 이에 앞서 '2024 대한민국 ImpaCT-ech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이베네핏이 개발한 운동관리 플랫폼 버추얼메이트는 동작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영유아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이 활용할 수 있는 임상 실증을 거친 과학적 근거 기반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현재 전국 150여 곳의 거점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버추얼메이트는 AIㆍIoTㆍBig Data를 활용해 이용자들의 건강 및 체력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자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정부청사, 세종 스마트시티 똑똑 건강, KT 등에서 공무원과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마이베네핏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에 대한 시험 평가를 통과한 소프트웨어를 인증하는 GS 1등급 획득을 시작으로 2023년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풀무원 오픈 이노베이션에서 영양과 운동이 융합된 헬스케어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입주민 특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대건설 온디맨드 과제와 후속 연계 과제인 미래 주거형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구축 과제에 선정됐으며, 삼성전자의 C-Lab Outside에 선정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마이베네핏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근감소증, 암 경험자, 당뇨병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 등 시니어 대표 4대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승인 창업기업 닥터엑솔, 대한 암 협회와 함께 임상 실증을 통한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한노인회 스마트 경로당 권고안에 운동 콘텐츠 부문으로 선정됐으며, 용인시 내 경로당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마이베네핏 정석모 대표는 “임상 실증을 통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헬스케어 콘텐츠로 신뢰도를 쌓아 주요 성과를 이뤘다”며,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로 전 생애 주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데이터 플랫폼 중심의 매출 구조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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