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단신]LS전선, 1조 들여 美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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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전선, 1조 들여 美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

LS전선은 1조 원을 투자해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고 10일 밝혔다. LS전선은 새 공장을 동부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연면적 7만 ㎡(약 2만 평)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앞으로 10년 동안 연평균 30% 성장하는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 코스맥스그룹, 7년 만에 새 CI 공개

코스맥스그룹은 7년 만에 변경한 신규 기업이미지(CI·사진)를 10일 공개했다. 글로벌 뷰티&헬스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코스맥스의 경영 철학인 ‘바름·다름·아름’을 상징하는 낙관 형태의 심벌을 기존 우측 상단에서 우측 중앙으로 이동·배치했다. 기존 로고 아래 있었던 ‘The Science of Korean Beauty(K뷰티의 과학)’ 태그 라인은 글로벌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삭제했다.

■ 현대로템, 폴란드 K2전차 공급 컨소시엄 연장

현대로템은 폴란드 국영방산그룹(PGZ)과 현지에서 폴란드형 K2전차(K2PL) 생산·납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합의서 체결은 기존 컨소시엄 계약 시한이 지난달 만료됨에 따라 협력 연장을 위해 진행됐다. 두 회사는 내년까지 총 180대의 폴란드형 K2전차를 공급하는 1차 납품 계약과 별개로 K2전차를 추가 공급하는 2차 이행 계약의 연내 체결을 위해 협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ls전선#코스맥스그룹#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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