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뉴스1
업데이트
2024-07-11 10:01
2024년 7월 11일 10시 01분
입력
2024-07-11 10:01
2024년 7월 11일 10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 News1 DB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5월 기준으로 74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0년에 이어 역대 2위 적자규모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를 보면 올해 1~5월 누계 총수입은 기금수입이 늘어나면서 전년보다 1조 6000억 원 늘어난 258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
국세수입은 15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조 1000억 원 줄었다. 세목별로는 지난해 기업들의 사업실적이 저조해 법인세가 15조 3000억 원 줄었다. 반면 소득세는 3000억 원, 부가세는 5조 3000억 원 늘었다.
세외수입은 13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원 증가했다. 기금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9조 7000억원 늘어 93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지출은 복지지출(+9조 9000억 원) 등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3조 원 증가한 310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예산상 지출(656조 6000억 원) 대비 진도율은 47.3%를 기록했다.
그 결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월 누계 기준으로 52조 2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 수입을 제외해 실질적인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74조 4000억 원 적자였다.
이는 5월 누계기준 역대 두번째 규모다. 앞서 2020년에는 5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긴급재난지원금 등 지출이 늘어나면서 관리재정수지가 77조 9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통합재정수지와 관리재정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조 4000억 21조 9000억 원 악화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예산상으로 이미 (올해의)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며 “월별 재정수지는 수입, 지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전월 대비 17조 9000억 원 증가한 1146조 8000억 원이다.
지난 6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8조 3000억 원이었다.
6월 국고채 금리는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인하, 미국 경기지표 둔화 등 영향으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3년물 기준으로 전년 말 수준으로 큰 폭 하락했다.
6월 국고채 금리는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 완화 및 유럽중앙은행(ECB) 6월 금리인하 기대감,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 완화 등에 따라 글로벌 금리 하락과 동조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3년물 기준으로 전월 대비 27bp(1bp=0.01%) 하락했다.
6월 조달금리는 3.30%로 전월(3.48%) 대비 하락했다. 응찰률도 310%로 전월(324%) 대비 소폭 낮아졌다.
6월 외국인 국고채 순투자는 227조 원으로, 1000억 원 늘었다. 이들의 국고채 보유 비중은 21.6%였다.
(세종=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법원, KBS ‘미등록 TV 수신료 부당 징수 환급 취소’ 소송 각하
트럼프, 尹과 첫 통화서 “韓 조선업 도움-협력 필요”
“중국산 에어프라이어, 사용자 대화 엿듣고 틱톡에 공유”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