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국내 최대·최초 3D 입체형 조경기법 도입한 가든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7월 12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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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유럽식 퀸즈가든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유럽식 퀸즈가든
DK아시아는 특화 기반시설을 조성해 화제가 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입주를 앞두고 유럽식 로열가든을 공개했다. 유럽식 로열가든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규모로 5세대 3D입체형 조경기법을 도입한 조경시설이라고 한다.

이번에 공개된 유럽식 로열가든은 녹색의 시그니처 공간으로 조성된 엔트리 가든, 초대형 티하우스 그리고 조각 분수와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3D 입체조경으로 조성된 유럽식 퀀즈가든으로 구성됐다.

DK아시아 관계자는 “공간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조경의 역할을 위해 수종과 조경 시설을 크게 업그레이드했다”면서 “3D 입체형 조경기법을 통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전체적인 조경을 더 풍성하고 고급스럽게 드러내고 입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밝혔다.

보통 평평한 흙 위에 나무를 심는 것이 기존의 2D 방식이라면 3D 입체형은 경관에 변화를 주기 위해 작은 동산을 만들어 놓은 것처럼 굴곡을 활용해 생동감을 더해 조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2D 방식보다 비용이 7배 이상 비싸다.

엔트리 가든(Entry Garden)은 단지의 진입 정원으로 시그니처 공간이라고 한다.

DK아시아에 따르면 엔트리 가든에 오르는 계단에서는 벽천을 따라 물을 흐르게 했다. 엔트리 가든 입구에는 목수국을 포인트로 한 대형 화분과 천사상을 놓았고 가든 중간 조형수로와 조형 분수를 구성했다. 조형 수로 중앙으로는 녹색의 애란과 붉은색의 맨드라미를 식재해 화려한 색감을 주었다고 한다.

특히 엔트리 가든 조형 수로 양옆으로 향이 좋은 은목서를 4m 높이로 대량 식재해 단지 조경의 품격을 높였다고 자부했다.

2층 높이의 초대형 규모로 조성된 티하우스는 입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사계절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에 올라서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입지적 장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초대형 티하우스 앞으로는 유럽식 퀀즈가든이 있다. 이 곳은 조각 분수와 천사상 그리고 화분과 벤치 등 클래식한 조형 요소를 도입해 유럽의 클래식 정원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 밖에도 400m 길이의 메인 보행로, 퀀즈가든에서 단지로 진입하는 통로 등 곳곳에 대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했고 멀칭기법, 3단으로 식재하는 등 다양한 조경 방식을 더했다고 한다.

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조경의 기본은 소리와 향에 있다”면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조경의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엔트리 가든에 들어서는 순간 벽천을 따라 흐르는 물과 수로, 조각 분수 등 다양한 수경 시설을 통해 소리를 전달했으며 단지 곳곳에 달콤한 향을 내는 은목서와 상쾌한 향을 내는 전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초화와 화초를 심어 조경의 기본인 소리와 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민들이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국내에선 가장 규모가 큰 초대형 티하우스인 토파즈를 설치하고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예술 조형물들을 배치했다" 면서 "왕길역 로열파크시티를 일상의 경험이 감동이 되고 휴식이 되는 도시, 리조트특별시의 첫 번째 시범단지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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