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수주한 서울 지하철 9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 구축 사업을 이달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LTE-R은 4세대(4G)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 환경에 최적화한 철도 통합 무선통신 시스템으로 기관사, 관제실 등 열차 운행 인력이 상호소통하도록 한다. 기존 음성 통화와 달리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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