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포스코퓨처엠,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2배 이상 자금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7월 16일 16시 57분


포스코퓨처엠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총 3000억 원 모집에 83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2000억 원 모집에 6800억 원, 5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5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포스코퓨처엠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5bp, 5년물은 0bp에 목표액을 채웠다.

2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포스코퓨처엠은 최대 6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의 화학소재 계열사로 포스코홀딩스가 최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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