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당류 함량을 낮춘 ‘Low Sugar 육류소스’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로우슈거(Low Sugar) 돈까스소스와 로우슈거 양념치킨소스 2종으로 기존 소스 맛을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최근 당류 저감 제품이 각광받는 추세를 반영해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우슈거 돈까스소스는 과일과 천연 향신료를 사용해 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100g당 당 함량은 3.3g, 열량은 30kcal다. 기존 타사의 제품보다 평균 70~80%가량 낮은 수준이다.
로우슈거 양념치킨소스는 토마토와 각종 국산 채소를 갈아 만든 제품으로 100g당 당 함량은 4.5g, 열량은 70kcal다. 이들은 모두 기존 타사의 제품보다 평균 70~80%가량 낮은 수준이다.
한편 이번 제품 출시로 오뚜기는 케찹과 허니머스타드를 비롯해 돈까스소스와 양념치킨소스 4종을 저당 제품 라인업으로 갖추게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당 저감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당류 함량을 줄인 소스류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육류소스 2종을 로우 슈거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 및 식단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당 저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