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카카오뱅크, ‘저금통 with 메가박스’ 출시 外

■ 카카오뱅크, ‘저금통 with 메가박스’ 출시

카카오뱅크는 메가박스와 협업해 ‘저금통 위드(with) 메가박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계좌 속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 상품이다. 기존 저금통을 보유한 고객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저금통 위드 메가박스로 전환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는 고객은 신규로 가입한 뒤 전환하면 된다. 가입 고객은 연 8%의 금리와 함께 영화관람권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 빗썸, 원화 예치금 이용료 연 2% 지급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고객의 원화 예치금에 대해 연 2%의 이용료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는 일정 수준의 예치금 이용료를 고객에게 지급해야 된다. 예치금 이용료 산정은 매일 오후 11시 59분 59초 원화 잔액을 기준으로 한다. 첫 이용료 지급은 올해 10월 10일 이뤄질 예정이다. 세금 등은 원천징수된다.

■ 한투운용 ACE ETF 2종, 3개월 수익률 1·2위 석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자사의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레버리지를 제외한 전체 ETF 상품 중 최근 3개월 수익률 1, 2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와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50.14%, 36.50%로 집계됐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테슬라와 관련 밸류체인 기업을 편입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올해 4월까지 편입 종목의 주가 하락 여파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4월 말 이후 반등하며 수익률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는 국내 투자자가 선호하는 해외주식 10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TSMC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