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삼립
6.6배 큰 ‘크림대빵’ 출시해 화제
5월 열린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선… 고객 대상 레시피 투표 이벤트 진행
인기 맛 3가지 실제 제품으로 내놔… 상반기 누적 매출 전년대비 60% 상승
삼립의 대표 헤리티지 브랜드 ‘정통 크림빵’이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펼치며 상반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60% 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삼립은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기존 제품보다 중량 기준 6.6배 큰 대형 제품인 ‘크림대빵’을 출시해 SNS상에서 화제가 돼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5월에는 성수동 팝업스토어 ‘크림 아뜰리에’를 운영해 원조 오픈런을 재현하며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정통 크림빵 6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이 선택한 크림 레시피를 반영한 정통 크림빵 신제품 4종도 출시했다. 신제품은 지난 5월 팝업스토어 크림 아뜰리에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크림 레시피 투표 이벤트’에서 선정된 크림을 실제로 제품화한 것이다.
당시 팝업에서 선보인 9가지 맛의 크림 중 꾸운버터(피낭시에 크림), 그리운한떨기(산딸기 크림), 오렌지필쏘굿(오렌지필&초코 크림) 3가지 맛이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았으며 선정된 인기 맛을 활용해 정통 크림빵 2종과 냉장으로 시원하게 즐기는 새로운 디저트 2종을 선보였다.
정통 크림빵 2종은 버터맛 크림을 넣어 고소한 맛이 특징인 ‘정통 크림빵 꾸운버터’, 상큼한 베리를 넣어 새콤달콤한 ‘정통 크림빵 그리운한떨기’로 기존 정통 크림빵보다 용량이 2배 큰 점보 사이즈에 크림 양을 늘리고 촉촉한 빵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냉장 디저트 2종은 부드러운 브리오슈 빵에 달콤한 초코 크림과 상큼한 오렌지 필링을 넣은 ‘생크림빵 오렌지필쏘굿’, 버터크림에 아몬드 분태를 넣은 떠먹는 롤케익 타입의 ‘크림빵 떠롤 꾸운버터’다. 신제품 4종은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시 이후 신제품에 다양한 소비자 의견이 모아졌다. ‘팝업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제품이라 더 특별하다’ ‘투표 1위 크림다운 고급스러운 맛(꾸운버터)’ ‘부드러운 빵과 상큼한 딸기잼의 조합이 좋다(그리운한떨기)’ ‘진한 초코 크림에 오렌지 필링을 넣어 다채로운 맛이 새롭다(오렌지필쏘굿)’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즐기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소비자가 선택한 크림 레시피로 만든 ‘프로슈머 크림빵’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의 헤리티지와 트렌드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 정통 크림빵은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공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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