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의 추억, 평생 간직하세요”… 공식 기념주화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7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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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스페셜]풍산화동양행
내달 2일까지 선착순 예약 접수 진행
전국 금융기관-온라인 쇼핑몰서 주문


프랑스 파리 조폐국이 19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이후 100년 만에 파리에서 다시 열리는 ‘파리 2024 올림픽’ 공식 기념주화를 발행하고 대한민국 내서도 판매를 개시했다.

파리 2024 올림픽 공식 기념주화의 한국 내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은 지난 18일 발표회를 갖고 금융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발표회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진행됐으며 필립 베르투 대사와 류진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인교돈 전 태권도 국가대표(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 공연도 선보였는데 시범단에는 ‘미스트롯2’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명성을 알린 6학년 김태연 양도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파리 2024 올림픽은 에펠탑, 개선문, 센강 등 프랑스의 랜드마크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파리 조폐국은 이 역사적 명소를 기념주화에 담아 프랑스의 문화유산과 스포츠를 결합한 예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육각형 금화와 마스코트 은화를 제외한 모든 기념주화의 뒷면 디자인에는 센강이 마치 육상 트랙처럼 보이는 파리의 풍경과 파리 시내를 모두 비추는 에펠탑의 모습을 담았다.

주화는 프랑스의 상징인 마리안느가 성화를 들고 있는 △성화봉송 대형 금화(155.5g)와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담긴 △에펠탑 금화(31.104g), 올림픽 최초의 육각형 주화인 △금화 4종 세트(각 3g), 파리의 문화유산과 스포츠 종목을 표현한 △은화 5종 세트(각 22.2g), 올림픽 마스코트인 ‘프리주’가 들어간 △마스코트색채 은화(35g) △성화봉송 홀로그램 은화(22.2g)로 구성된다.

주화 가격은 각각 △성화봉송 대형 금화 2860만 원 △에펠탑 금화 627만 원 △육각형 금화 4종 세트 264만 원 △은화 5종 세트 62만7000원 △마스코트 색채 은화 15만4000원 △성화봉송 홀로그램 은화 13만2000원이다.

선착순 예약 접수는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접수받는다. 온라인은 현대Hmall, 더현대닷컴, 롯데백화점몰, 펀샵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하나은행과 GS리테일의 경우 모바일 앱인 하나1Q앱, 우리동네 GS앱을 통해 모바일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da 스페셜#da#풍산화동양행#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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