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한 봉사활동에는 대전 본사와 김천공장, 충북본부 등에 소속된 KT&G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충북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3025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회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8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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