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이 글로벌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 주관 ‘월드 베스트 어워드 2024’에서 ‘세계 최고 100대 호텔’에 선정됐다.
시그니엘 서울은 23일 “세계 100대 호텔에 이름을 올린 건 국내 특급 호텔 가운데 최고 성적”이라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서 발행되는 트래블 앤 레저는 매년 세계 독자 18만 명을 대상으로 월드 베스트 어워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호텔 부문에서는 객실, 부대시설, 서비스, 다이닝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 호텔과 리조트를 선정한다.
국내 최고층이자 최고급 시설을 갖춘 시그니엘 서울은 100층 로열 스위트를 비롯해 모든 객실에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이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부대시설과 서비스도 우수하다고 호평했다. 아로마 세러피를 즐길 수 있는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와 투숙객 전용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 같이 품격 있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도 높이 평가했다. 트래블 앤 레저 리즈 권 작가는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를 소개하면서 “인생 최고의 달걀 요리였다”고 밝혔다.
배현미 시그니엘 서울 총지배인은 “시그니엘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이 고민해 온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시그니엘 서울만의 철학을 집약한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시그니엘 서울은 이번 100대 호텔 선정을 기념해 일부 객실에 대해 객실 타입 또는 전망 2단계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시그니엘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워즈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 가능하다. 예약할 때는 업그레이드된 객실을 선택하면 된다. 8월 31일까지 예약할 수 있고 투숙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시그니엘 서울은 지난해 글로벌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3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세계 최고 50대 호텔’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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