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윳돈 하루만 맡겨도 최고 3% 금리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7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여윳돈을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머니박스’가 포함된 ‘IBK개인입출통장’을 선보였다.

IBK개인입출통장은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조건 없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체·출금 수수료 등을 면제받을 수 있는 입출식 통장이다. 해당 상품과 연결된 파킹 계좌 성격의 ‘머니박스’에는 여윳돈을 잠시 맡겨둘 수 있다. 입금 한도는 2000만 원이며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는 연 1%이며 전달을 기준으로 IBK개인입출통장에 △급여이체 실적 △연급수급 실적 △카드 및 간편결제 결제대금 출금 실적 중 하나만 만족해도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에게는 연 1%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를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제공한다.

머니박스는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 7만 명과 기존 거래 고객 3만 명 등 10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IBK개인입출통장과 머니박스는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금융을 바꾸면 가전을 리모델링해드립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업은행 최초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머니박스 가입과 동시에 다양한 가전 제품을 선택해 응모하고 추첨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에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도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상품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기업 고객은 물론 개인 고객을 위한 예·적금 상품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 고객들에게 이러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업은행은 IBK개인입출통장과 머니박스 외에도 자동이체만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립식 상품 ‘IBK모으기통장’과 복잡한 우대 조건을 최소화하고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거치식 상품 ‘IBK굴리기통장’ 등을 출시하며 예금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money&life#기업#ibk기업은행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