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늘린 ‘다모은 건강보험 S3’를 최근 선보였다. 고객이 직접 자신에게 맞는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프리미엄 암 직접 치료 보장’ 특약을 신설해 암 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표적 약물, 로봇수술 등 고가의 최신 항암치료 8종을 연 1회 최대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췌장암, 간암 등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의 직접 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갱신형이 아닌 비갱신형으로 판매해 보험료 인상 부담을 줄였다.
이 상품은 항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재해까지 보장 범위를 늘렸다. ‘항암약물·방사선 치료 후 72대 질병 및 재해보장’ 특약은 업계 최초로 항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72가지 질병 또는 재해를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직접 치료를 위해 항암 치료·방사선 치료를 받은 날부터 90일∼1년 내에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대상에는 감염 질환, 골밀도 감소, 중증 합병증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 S3’와 중증 환자까지 포함하는 ‘간편종합보장보험’도 함께 출시됐다. 이들 상품은 그간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고객의 가입 문턱을 낮췄다.
‘다모은 건강보험 S3’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 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모은 건강보험 S3’는 최신 암 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암 치료 이후 발생 가능한 질병과 재해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매년 증가하는 암 치료비에 대비하기에 최적의 암보험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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