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민간 에너지 업계 최장 ‘무재해 40년’ 달성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7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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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 LS그룹


LS는 2021년부터 그룹 차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원회는 그룹의 ESG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책 대응, 각 사 ESG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 ESG 경영을 총괄한다. LS는 이를 바탕으로 안전, 환경, 윤리를 그룹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쏟고 있다.

LS전선은 HSE(안전·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사 안전 전담 본부인 안전경영총괄 및 안전보건경영위원회 등 자체 기구를 통해 안전관리를 체계화하고 있다. 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안전보건관리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45001’을 모든 사업장에 적용하는 등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안전환경지원 부문을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안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청주, 천안, 부산 등 각 사업장 환경안전팀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시스템을 정착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전담팀도 구성해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사업장 안전설비에 대한 관리와 안전점검, 임직원 교육 및 보건 관리 등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LS MnM은 ‘중대재해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법이 요구하는 사항보다 높은 수준의 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2022년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공표해 모든 구성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 3대 원칙인 사전적 관리, 상시적 관리, 현장 중심적 관리를 기반으로 조직을 재정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전사 5대 환경안전 수칙’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위험성평가를 정기·수시로 실시하고 중대재해위원회에서 평가 결과를 다뤄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올 3월 민간 에너지 업계 최장인 무재해 40년 기록을 달성했다. 1984년 여수기지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 의식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체계적인 안전 환경 보건 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한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전경영#기업#산업#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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