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관리사 육성-플랫폼 구축… 스마트농업 시대 ‘활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7-30 03:00
2024년 7월 30일 03시 00분
입력
2024-07-30 03:00
2024년 7월 30일 03시 00분
정미경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스마트농업법 26일 시행… 2027년까지 농업 생산 30% 스마트화
관련산업 육성지구 지정, 재정지원… 관리사 시험 시행-규제 개선
본격적인 스마트농업 시대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법)이 26일 시행됐다고 밝혔다.
2022년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 혁신 방안’이 발표되고 이듬해 스마트농업법이 제정된 데 이어 최근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스마트농업 육성 지원을 위한 법률 정비를 마친 것이다.
정부는 2027년까지 농업 생산 30%를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후변화, 농가 인구와 경지 면적 감소, 고령화 대응을 위해 첨단 기술 스마트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부응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농업법은 육성 계획, 육성 지구, 전문 인력, 관리사 자격제도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육성 계획에 따르면 농식품부 장관이 5년 단위 기본 계획과 연도별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시도지사가 지역 여건에 맞춰 매년 시도 계획을 수립한다. 정책사업은 스마트농업 지원센터가 총괄 수행한다.
육성 지구와 관련해서는 스마트농업 관련 산업 지구를 조성하고 지역 단위 확산 거점을 마련한다. 올 하반기에 지방자치단체 신청을 받아 육성 지구를 지정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공급을 비롯한 재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일정 요건을 갖춘 곳은 스마트농업 교육기관으로 지정된다. 현재 교육기관을 공모 중이며 8월에 원예와 축산 분야 각각 1곳을 시범 지정할 계획이다.
관리사는 스마트농업 전문성을 가지고 교육, 지도, 기술 보급, 정보 제공, 상담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3월 태스크포스가 꾸려져 구체적인 자격제도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25년 첫 관리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또 인공지능(AI), 로봇을 비롯해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과 표준화 지원 기반이 조성된다. 농업인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스마트팜 창업부터 수출까지 단계별로 사업화, 투자 유치,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스마트농업 발전을 저해하는 낡은 규제와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수직 농장 같은 새로운 농업 형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농지, 산업단지 등의 입지 규제 개선을 올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은 기상 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스마트농업 연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법령이 시행돼 농업 생산성 증대와 농산물 수급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리사 육성
#플랫폼 구축
#스마트농업
#스마트농업법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대낮 국회 소통관에서 화재…6명 연기 흡입
美하원, 정부 셧다운 앞두고 임시 예산안 채택
권한대행 체제 일주일…‘안정 올인’ 한덕수, 여야 갈등에 고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