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자조금, 2024 식품·기기 전시회 4년 연속 참가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7월 30일 16시 24분


코멘트
2024 식품기기전시회 관람객이 친환경농산물자조금 부스에 방문해 친환경 포도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2024 식품기기전시회 관람객이 친환경농산물자조금 부스에 방문해 친환경 포도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친환경농산물자조금)는 지난 7월 24일~25일 aT센터에서 열린 ‘2024 식품·기기 전시회’ 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행사에 참가한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매번 새로운 콘셉트로 전시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특히 친환경 농산물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껍질째 먹어도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과일, 스스로 자라 모양이 예쁘지 않아도 건강과 지구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자는 의미 등에 대해 홍보했다.

이번 부스는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농산물 카페’를 주제로 운영했다. 방문객 대상으로 의성 사과, 정읍과 옥천 포도, 제주 감귤과 당근, 산청 배, 아산 토마토로 만든 유기농 주스와 슬러시를 제공했다. 주스와 슬러시 제공 시 일회용 컵을 지양하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유기과수위원회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함께 참여했다. 농부가 직접 영양사, 영양교사 등의 방문객과 친환경농업에 관해 이야기하고 궁금증도 해소해 줬다.

유장수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은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은 약 43%가 친환경 급식에 활용된다”라며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일에 친환경농업의 가치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친환경 급식과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