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 “70억 서초동 반포자이 내 소유…사재출연 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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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7월 30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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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4.7.30/뉴스1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2024.7.30/뉴스1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3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면서 사재 출연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초동 반포자이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게 맞나’라고 묻자 “맞다”고 답했다.

반포자이는 매매가만 60억~70억 원에 이르는 고가 아파트다. 구 대표는 “저는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고 가끔 나오면 (쓴다)”며 타인에게 전월세를 주진 않았다고 했다.

구 대표는 반포자이 역시 출연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선 “100% 제 것이 아니고 와이프와 7대3 (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앞서 김용만 민주당 의원이 본인이 가진 개인 자산이 있냐고 묻자 “집하고, 통장에 10억~20억 원 있다”고 말했다. 또 사태 종결 이후 사회에 사재를 환원할 의지가 있냐는 질문엔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국내에 자신 명의의 부동산은 반포자이가 유일하다고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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