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은 재상장을 맞아 서울 반포 사옥에서 서초구와 서래골 근린공원 입양 협약 체결과 기념 식수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원 입양은 공원 활성화를 위해 기업, 단체 등이 유지, 관리에 참여하는 제도다. 이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서래골 근린공원에서 수국 화단을 조성하고 잡초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식수는 새롭게 출발하는 HS효성이 나무와 같이 단단히 뿌리내리고 시원한 그늘과 휴식을 제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조 부회장은 “밤하늘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별’과 미래, 생명력,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담은 ‘나무’가 HS효성의 상징”이라고 했다. HS효성 관계자는 “특히 이날 심은 반송은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 ‘강인함’과 ‘인내’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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